이태균 시인 한국문학세상
똑딱똑
딱똑딱
리듬 맞춰
커져간
건너편
일정한
리듬
타고
한 세계
열어간다
구멍
나무
너머
푸른
새벽
열려
딱따구리
또
어둠
구멍 내고
새해
열어젖힌다.
좁은
번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