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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5 08:36
하늘도 서러워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0,430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하늘도 서러워 통곡을 하면서
눈물 을 쏟아 냅니다.


우르르 쾅 탕
눈물이 비가 되어 창가를 두들깁니다.


오대양 육대주를 가르며 날던
꿈은 산산이 부셔져 버리고


권력에 눈멀고 귀먹어
진보니 보수니 갈라져


자기 아집에 응어리져
합해 지지 않는 토끼 두 마리가
불쌍해서 흘리는 서러움 입니다.



파랑새의 꿈ㅡ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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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2
 
 나의상태^^! 빗물로 아픈 상처들이 씻겨지고 새 … 이정미 2017-03-07 13:21      
빗물로 아픈 상처들이 씻겨지고
새 희망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연결된 답글코멘트 
 나의상태^^! 봄바람이 불어 오니 새 희망이 찾아 … 최길용 2017-03-08 01:28      
봄바람이
불어 오니
새 희망이
찾아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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