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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2 07:53
산속 진달래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0,575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숲속 가장 낮은 자리에서
너무도 커버린 자본들 사이로 흘러오는
빛과 바람 과 비를 먹고


잎도 없이 꽃망울 터트려
화사한 분홍빛 미소로 흔들흔들
희소식을 전하고 있는 거니.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따스한 바람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거라고


얼어 죽을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도
지나가고 마는 것이니


살아있는 자체가 분홍 꽃 보다
값진 것이니 .


봄 과 따스한 바람을 보내준 하늘에
감사하라 하는 거니.



너와 나의삶-리드북스
http://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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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2
 
 나의상태^^! 숲속의 진달래처럼 망 할 것만 같은 … 이정미 2017-03-22 21:50      
숲속의 진달래처럼
망 할 것만 같은 작은 기업들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사회생 할 날이
 
   연결된 답글코멘트 
 나의상태^^!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듯 … 최길용 2017-03-26 07:42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듯
세상도
그러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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