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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9 03:04
벌 소리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0,501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벌 소리 윙윙 거리며 요란하다.
꽃이 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단다.


아이들 키워내고 여왕벌
지키기 위해 높은 산속 멀다않고 떼 지어 몰려왔다.


몇 날이면 사라져버릴 꽃인걸 알기에
이리도 바쁘고 바쁘나 보다.


장미 왕 솟아나면
이 강산에 많은 꽃들 심어다오.
일벌  좀 쉬어 갈 수 있도록



마지막 편지 ㅡ 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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