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유채꽃 출렁이는 향기 따라 나비 훨훨 날라서 가슴속으로파고든다.
나비는 봄바람 따라 징검다리 건너고 또 건너고
꿈은 좁은 다리 손 쌀같이빠져나가 바다를 향한다.
날개로 향기 뿜어내는 새들은대나무속으로 나뭇가지로
강물 위로 오라고 손짓하네.잎은 피어나고ㅡ리드북스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