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어지럽고 혼란 했던 정국을 이겨내고어김없이 장미는 피어났다.
푸른 잡초만 무성한 이 강산피로 피어난 장미처럼
이 강산에 아름다운 꽃 많이 심어일벌들이 쉬어갈수 있도록 하고
오월의 피로 물든 파도 소리 잊지말고피어난 붉은 장미 시들지 않도록 하렴
파도를 바라보면 -리드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