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새들은 늦잠을 자지 않나보다.이른 아침부터 지저귀는 것을 보니
상큼한 푸른 세상 깊은 산속흘러내리는 계곡을 좋아한다.
세상가치와 아파트에 몸을담지 않고 나뭇가지와 둥지에 몸을 담근다.
파란 하늘과 바람을 따라 날고
일용할 양식으로 노래하며
욕심 부려 쌓을 창고 만들지 않고자족하며 자유를 누린다.
너와 나의삶-리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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