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부신청안내
  • 포인트 충전 및 납부안내
  • 콘텐츠 이용 안내
  • 한국문학세상
  • 고객센터
 
작성일 : 17-06-07 00:56
새들은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2,522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새들은 늦잠을 자지 않나보다.
이른 아침부터 지저귀는 것을 보니

 

상큼한 푸른 세상 깊은 산속
흘러내리는 계곡을 좋아한다.

 

세상가치와 아파트에 몸을
담지 않고 나뭇가지와 둥지에 몸을 담근다.

 

파란 하늘과 바람을 따라 날고

일용할 양식으로 노래하며

 

욕심 부려 쌓을 창고 만들지 않고
자족하며 자유를 누린다.

 

 

 

너와 나의삶-리드북스

http://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3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페이스북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1,697
453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