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치자향기 바람 따라 휘날리고작열한 태양을 먹고 푸르게 짙어가는동백 잎 너울이 출렁이는 곳
아스라이 보이는 바다는하늘을 품었다.
수백 년 동안 소나무 뿌리는 얽히고설키어 계단을 만들어그 길을 내어 준다.
백년 넘은 쭉쭉 뻗은 소나무와 편백이 민초 사랑의 잎을 피어내 산 덮고 하늘 덮었다.
날개달고ㅡ리드북스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