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부신청안내
  • 포인트 충전 및 납부안내
  • 콘텐츠 이용 안내
  • 한국문학세상
  • 고객센터
 
작성일 : 17-06-28 00:48
하늘은 자비를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1,125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하늘 은 천둥 을 뭉개

구름처럼 피어내고 있습니다.

 

몇 달 동안 비를 내리지 않아

쩍쩍 갈라지는 가슴들이 너무 애처로워서

 

자비 베풀어 가슴을 적셔줄

비를 보내려 합니다.

 

그간 하늘을

감동 시킬 기도도 못 드렸지만

하늘은 자비를

뿌려 주려나 봅니다.

 

 

 

파도를 바라보면 -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13&_s=ins&_q=%25ED%258C%258C%25EB%258F%2584%25EB%25A5%25BC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페이스북

의견 1
 
 나의상태^^! 신의 은총같은 비가 내리길 기원합니… 이정미 2017-06-28 09:46      
신의 은총같은 비가 내리길 기원합니다.  

 
   
 

13,344
4530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