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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9 05:06
바람아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1,163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바람아 넌 여름엔 천사와 같이
찾아와 땀방울 씻어 주고


겨울엔 칼바람 불어 괴롭히니
넌 어느 편이니.


바람은 말한다.

봄이 오면 꽃과 나비에게 향기 날라주고

가을엔 풀과 나무 흔들어 씨앗 뿌려


생육하고 번성 하라는 그분의 말씀에
순응 할 뿐 이란다.




날개달고ㅡ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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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나의상태^^! 나약한게 사람인데 자연의 순리에 순… 이정미 2017-07-19 17:01      
나약한게 사람인데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야 겠지요
자연 바람 산으로 갔는지 선풍기 바람으로 열대아 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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