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물결은 잔잔하고 집을 실은 배들은 강가에 머물러 관광객 들을 맞는다.
그분의 넓은 품에 안기듯 평화로움 가득 차 산들 바람 흘러들어 온다.
작은 천국 짧은 순간들 이지만 그분이 만드신
아름다운 나라를 바라본다.
들녘에서는 불어오는 그분의 숨결은
가슴을 어루만져 잔잔한 기쁨으로 출렁인다.
세계에서 유일한 호수 온종일 일 년 내내 잔잔한 물결로
나그네를 반갑게 맞아 주는 평화로운 품안
이곳에서 그분의 나라와 의를 세계에
뿌리고자 한국의 젊은이들이 사명을 불사르고 꿈꾸는 도다.
늘 푸른 소나무
- 리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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