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솔 순은 꿈 되어 쭉쭉 솟아오르고
파도는 끊임없는 밀려와 가슴을 덮는다.
바다위에 황금빛 꿈 되어 솟아난
신비한 기암은 끝자락 지평선 넘나드는
선각자 들을 호위한다.
꿈나무들이 쑥쑥 자라나니
눈 시린 파란 파도는 철석 철석 쉴 새 없이
박수 치며 응원하고
산새들은 끊임없이 지저귀며
꿈나무 넘나들어 악수 하고 노래한다.
파랑새의 꿈ㅡ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