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쓰르라미 는 바쁘고 바쁜가. 봅니다.정신 못 차리게 생을 재촉하며 외쳐댑니다.
잠시면 사라질 화려한 부활로 세상에 왔노라고쉴 새 없이 나무에서 소리칩니다.
그가 약속한 다음 생 붙잡으라고옥토에 심겨진 씨앗 되라고별 달 해의 영광 다르다고
잠시면 다가올 겨울 준비하라고쉼 없이 외쳐댑니다.
파랑새의 꿈ㅡ리드북스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