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부신청안내
  • 포인트 충전 및 납부안내
  • 콘텐츠 이용 안내
  • 한국문학세상
  • 고객센터
 
작성일 : 17-10-04 16:21
달님의 사랑(시)
 글쓴이 : 이상택
조회 : 5,590  

달님의 사랑

 

사랑이란 이런 것이라네.

감싸 안는 듯하다

온화한 얼굴빛으로.

 

우리 내 어린 시절

여린 듯 가냘프게

초승달로 알려주시고.

 

자라고 성장하는 모습을

상현달로

반달로

예쁜 모습으로 보여주신다.

 

세상살이 휘날리던 모습은

온천지 두루두루 비취어주는

보름달로 알려 주셨고.

 

세월의 흐름은

고개 숙인 하현달로 알렸 주셨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느낄 즘이면

캄캄한 그믐달로

무언의 사랑을 하신다.

사랑은 이런 것이라고....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페이스북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2,290
453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