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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31 01:54
호수와 새한마리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6,222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잔잔한 호수는 당신의 가슴

나는 당신의 가슴을 헤집고 다니는 한 마리의 새


바람 불어 당신이 출렁이면

난 어쩔 줄 몰라 날개를 퍼덕이고


따스한 햇살에 물결이 반짝이면

난 환희에 찬 날갯짓으로 춤추고,


당신의 마음이 투명해지면

난 그 속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오.



파랑새의 꿈ㅡ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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