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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4 07:16
부산 앞바다(설레임:시)
 글쓴이 : 이상택
조회 : 5,469  

부산 앞바다

 

저 멀리 밀려오던

물결은

나의 볼을 때려서야

파도가 되고

 

숨죽인 저 등대는

밤이 되어서야 기지개 편다.

 

반짝반짝 빛나던 광안대교

불빛은 또 하나의 어릿광대

 

친구들과 밤새 피어나던 반딧불

이야기 새록새록

 

아침 물결이 찰랑 찰랑 귓가에

속삭일 쯤

붉은 서광의 하늘빛조차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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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나의상태^^! 몇칠전 부산앞바다 여행 이국적인 정… 이상택 2018-04-24 07:19      
몇칠전 부산앞바다 여행 이국적인 정취에 설레임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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