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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7 20:27
실낱의 유월 햇살(시)
 글쓴이 : 유용기
조회 : 4,840  

 유용기(시인/한국문학세상)


 

나뭇가지 사이로

세상을 살펴

햇살처럼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잎사귀 사이로 보이던

미소 짓는

자유의 바람 위에

날개 접은 한 마리 작은애

 

내 떠났다, 이날을 잊으랴

그대 향한 사랑 하나만

기억하고 살게 해주오!

실낱의 햇살을 외면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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