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밤낮으로 쉬지 않고 소리친다. 숨 넘어 갈듯이 경쟁한다. 매미의 요란함에 새 마저 숨죽여 노래한다. 한세상 찾아 왔다고 요직에 앉으려 너무 욕심 부리지 말아요. 딱따구리 처럼 드럼 치며 여유를 부려 보세요. 숲속 의자에 앉아 모든 미물 에게 까지 골고루 부어주는 그분의 손길을 생각해보세요.
파도를 바라보면 -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13&_s=ins&_q=%25ED%258C%258C%25EB%258F%2584%25EB%25A5%25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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