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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1 06:29
골수이식 ( 호소문 )
 글쓴이 : 이정미
조회 : 5,499  

 

골수이식

 

    


 

서울 카톨릭 성모병원 혈액병원에서한 생명 살릴 수 있도록

골수 기증해 주실 분 찾습니다.

증여해 주시는 계시어 새 생명을 찾을 수 있다면

죽는 날까지 그 분께 감사한 맘으로 살아가렵니다.

 

 


시인 이정미

 

십오 년 전에 왼쪽으로 마비가 왔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서울 아산 병원에서 적혈구 증가증이란 들어보지도 못한 걸 처음 알았지 요.

그 후로 제주에 내려와서 피검사 하고 약 먹고 치료받고 병원을 계속 정기적으로 다녔지요

병이 변화가 일어나서 몇 칠전에

골수 섬유화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생과 사를 넘나들 만큼 신생아 몸무게만큼 커져버린 비장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골수 이식을 받아야 병의 뿌리가 치유된다고 합니다.

 


1 순위가 같은 부모의 자식들이 골수가 맞을 확률이 높다고 하지만

모두 늙고 중병을 앓고 있고

2 순위가 제삼자의 증여라고 합니다.

자식은 모 쪽 오십 부쪽 오십이라서 삼 순위 라고 하네요.

 


이 글을 읽고 용기를 내어 주실 분 꼭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료법이 이상해서 골수이식은 만 65세 넘으면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107일이면 만 65세가 넘는데 65세 미만일 때는 천만원 안팎 생일 하루만 넘어도 의료보험 적용이 안 돼서 삼천만원이 넘는 다고 합니다 전문 교수님 말씀이

이런 이상한 의료법이 어디 있을까요 돈이 없고 늙고 병든 사람은 그냥 고통 속에 죽어야 하는 것

성모병원에서 비장 수술한 후 퇴원했다가 다시 올라가 혈액병원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검사들을 다 마치고 내려와 결과가 나와서 다시 올라갈 날자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큰 맘 먹고 용기를 내 주실 분 기다립니다.

 


금전적인 작은 도움 주실 분

농협 1079-12- 054742 이정미

새 생명 찾으면 도움 주신 분들에게도 남은 생 다하는 날까지 감사한 맘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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