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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8 19:15
물고기와 호수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3,431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때론 날고 싶어 뛰어 오르면
당신은 동그란 가슴으로 품어서

뒤뚱거리는 마음에
그윽한 평화의 종소리 울리고

밤이 오면 깊은 잠으로 덮고 새날 마지 할 수 있도록

새벽 닭 나팔소리 들려주며

삶의 끝자락 까지 끝없이 먹이고 입혀주는

천부의 사랑입니다.



자유로운 영혼 - 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174500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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