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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9 02:35
갈매기의 생각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2,820  

최길용 (시인, 한국문학세상)



 






허허로운 바닷가에도 나무가 있음에

새들이 지저귀고 바람도 찾아온다.

 

나무가 심겨져야할 바닷가에

건물만 들어서니 배고픈 새들은 쉴 곳이

없어 모래만 휘젓고

 

새들의 꿈이 말라버리니 가슴은 바다를

품지 못할까 애태우고 있구나.






잎은 피어나고 - 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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