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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7 22:41
글쓴이 :
유용기
조회 : 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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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기(시인/한국문학세상)
어머니, 새날이 밝아오고 미명에 서 계신 당신은 우리 곁에 계신 것만 같은데 마음뿐인지 당신은 하늘 위로 바람이 되어 떠나가셨습니다. 어머니, 하얀 달빛이 어둠을 밝히며 쏟아지네요? 긴긴 겨울밤 아랫목에 앉아계시며 머리를 만져주시던 따듯했던 당신의 손길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어머니, 하얀 달빛과 함께 당신의 사랑이 생각나는 밤은 다시 시작되었고 사랑 실은 달빛은 창을 넘어 들어옵니다! 하얀빛이 창을 넘는 어머니 사랑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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