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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4 05:38
처서 (시)
 글쓴이 : 최길용
조회 : 12,333  
   https://ridibooks.com/v2/Detail?id=1745001499 [2205]
   https://ridibooks.com/v2/Detail?id=1745001565 [2213]

최길용/시인/한국문학세상

 

처서

 

활활 타오르던 열정

새벽까지 달구었던 열 대아

붉게 피어나던 배룡나무 꽃

 

쉼 없이 외쳐대던 매미

온갖 풀벌레 소리도

 

어둠을 벗기고

영롱한 진주로 익어가고

 

선선한 바람 은

우거진 벼 잎 사이사이를 휘 집어

머지않아 황금물결 만들겠네.



세찬 바람 있어- 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17450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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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나의상태^^! 어느덧 무더위는 서서히 물러가고 가… 관리자 2019-08-28 16:41      
어느덧 무더위는 서서히 물러가고
가을의 문턱이 다가오고 있슴을 몸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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