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시인/한국문학세상
바다 얼굴
빛살 쏟아지면 눈 시린 반짝거림
잔주름 가득 퍼져 세월 안고 간다.
주름이 늘어 가도 환하게 미소 짓고
잔잔히 반짝이는 꽃으로 피어난다.
때론 성난 바람 나무라고
거센 채찍 휘둘러 정의를 실현한다.
너와 나의삶-리드북스 http://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