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시인/한국문학세상
그의 품으로
너의 가슴앓이 너의 통증
어느 곳에 내려놓을 거니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넓은
그의 품에 내려놓아 봐
너의 분노 너의 상처
무엇으로 씻어낼 거니
소낙비처럼 쏟아 붓는
그의 사랑으로 씻어봐
너의 공포 너의 두려움
무엇으로 사라지게 할 거니
폭포수처럼 쏟아 주는
그의 평화 속으로 들어가 봐.
늘 푸른 소나무-리드북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16400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