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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30 10:35
짧아만 가는 가을 그림자)시)
 글쓴이 : 유용기
조회 : 1,045  

유용기(시인/한국문학세상)


 

가을 햇살 품은 황금빛 들녘

흐르는 땀 식혀주는 구름에

엷은 미소를 보이고

 

키 작은 나뭇가지마다

빨갛게 익은 염낭으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다.

 

홍조를 띤 수줍은 얼굴에

멈출 수 없는 날갯짓으로

바람을 타고 놀던 꼬마잠자리

 

어깨 위에 앉아 잠이 들고

손끝에 모이는 햇살에

짧아만 가는 가을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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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나의상태^^!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는 듯 가을을 … 관리자 2021-09-30 12:22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는 듯 가을을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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