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부신청안내
  • 포인트 충전 및 납부안내
  • 콘텐츠 이용 안내
  • 한국문학세상
  • 고객센터
 
작성일 : 22-07-14 14:40
벌써 가벼운 여름
 글쓴이 : 이상택
조회 : 834  

벌써 가벼운 여름
                     이 상 택
복수초 움트림 하면
선수유 봄을 알리고
벛꽃 휘날리면 개나리 처녀 나들이 한다

복사꽃 화사함이 곱게 피어나면
태양은  눈을 크게 뜨고
뒤이어 피는 밤꽃의 향기 따라
초 여름이 따라나선다

후끈한 바람결이 몰고 온 소나기
덕지 않은 봄 자락 씻어내면
은은한 대추꽃 향기 따라
장승처럼 커버린 여름 살을 찌운다

~~~~~~~~~~~~~~~~~~
우리의 행복도 이 계절이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 속에 살아가는 길이 행복입니다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페이스북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11,386
441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