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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9 15:22
나는 네가 참 좋다.
 글쓴이 : 유용기
조회 : 110  

유용기(시인/한국문학세상)


나는 네가 참 좋다.

 

가슴 시리도록 그리운 사랑

 

백옥같이 파리 한 너를

사랑한 설레고 부푼 마음에

무심코 툭 던진 말

 

말없이 하늘만 바라본다.

 

길지 않은 시간이 흐르고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물음에 답하는 여유로움은

 

사랑은 외로운 그리움이야 한다.

 

텅 빈 것 같은

쓸쓸함에도

가슴은 쿵쿵, 붉어지는 얼굴

 

나를 웃게도 하고

울게도 하는 나만의 사랑

나는 네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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