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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2 08:44
비애(悲哀)
 글쓴이 : 박민석
조회 : 9,894  
비애(悲哀) 박 민 석 애닯다. 정말, 애닯다. 개발이라는 정책에 행정은 몸살을 앓고 가난한 서민은 원인 모를 눈만 시럽다. 밑동을 싹둑! 가지도 싹둑! 애절한, 내 마음도 싹둑! 처절하게 너부러진 어제까지의 생명들이 사자(死者)의 그늘로 나뒹구는 길거리는 몸살투성이 슬프다. 정말, 슬프다. 잘려나간 청춘에 몰려든 참새떼마져 조의를 하려는 듯 짹짹! 짹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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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4
 
 나의상태^^! 오늘날의 우리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황태면 2011-10-22 11:21      
오늘날의 우리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이렇게 많은 착상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부럽습니다.
 
   연결된 답글코멘트 
 나의상태^^! 황태면 선생님 뵙습니다. 과찬 이시구… 박민석 2011-10-22 11:44      
황태면 선생님 뵙습니다.
과찬 이시구요. 선생님의 좋은 글 자주 뵐수 있길
바래 봅니다. 건 안 하십시요.
 
 
 나의상태^^! 넓은 의미의 우리 삶, 그 일단을 그리… 정문택 2011-10-24 23:25      
넓은 의미의 우리 삶,
그 일단을 그리셨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잘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연결된 답글코멘트 
 나의상태^^! 정문택 선생님 뵙습니다. 혁신도시라… 박민석 2011-10-25 08:20      
정문택 선생님 뵙습니다.
혁신도시라는 명분으로 짤려나가 나뒹구는  벗 나무들이
혹여 제 팔 다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편ㅎ지 않았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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