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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7 12:35
최운성 시인 첫 시집 '비와 찻잔사이' 펴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484  

공무원 시인으로 잘 알려진 최운성 전남 완도해양사무소장이 첫 시집 '비와 찻잔사이'(한국문학세상 펴냄)를 출간하여 화제다.

최 시인은 국토부에서 30여년 간 근무하면서 겪어온 희로애락을 완도의 청청한 바다처럼 상큼한 하모니로 승화시켜 낸 짭조름한 감성 시집을 펴내게 된 것이다.

그는 시집에서 힘겨운 인생여정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는 사회적 흐름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특히 자신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라도 더 넒은 꿈을 향한 몸부림과 삶의 갈망으로부터 묻어나는 거미줄 같은 혼미에서 벗어나야 한단다. 그래야만 인간 본연의 평온과 자유 그리고 맑고 순수한 사랑으로 다져지는 행복한 여정을 재촉하는 서정성이 묻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시인은 이렇듯 여름날 퍼 붓는 빗줄기처럼 요란한 삶속에도 파생적으로 불거져 나오는 사랑과 이별로 인해 기뻐하거나 아파 하며 마음의 부스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맞이하는 자아의 진한 향기로움에 취할 때도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또한 일상을 살다보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하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사악한 마음보다는 따뜻한 사랑으로 서민들의 아픔을 감싸주는 미덕을 베풀어 주었을 때만이 오롯이 피어나는 따스한 정이 넘치는 휴머니즘을 연출할 수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최 시인의 이러한 문학적 감성은 전남 완도 앞바다의 거센 파도에 휘날리는 서정적 메타포를 가슴으로 승화시켜 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최 시인은 2011년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 공개경쟁으로 실시한 '제2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에서 시 '사랑의 허구'외 4편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끝)

김지혜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6-17 12:29:48 문예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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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5
 
 나의상태^^! 축하드립니다. 다음뉴스 송고되었습… 관리자 2013-06-11 12:39      
축하드립니다.
다음뉴스 송고되었습니다.
 
 
 나의상태^^!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황보정… 2013-06-11 16:17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나의상태^^!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민석 2013-06-12 11:27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의상태^^! 축하하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신의 가… 최운성 2013-06-13 17:46      
축하하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신의 가호가 깃드시길.....  감사합니다.^^*  
 
 나의상태^^! 요즘 다음뉴스 시스템 개편중이라서 … 관리자 2013-06-13 19:46      
요즘 다음뉴스 시스템 개편중이라서 다음뉴스 전송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빠른 시일내에 시스템이 정상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때 선생님의 뉴스를 다음뉴스로 재전송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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