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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2 21:58
제3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에 박용환, 최길용 당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02  

3차례의 등단평가 과정 통과하여 시부문 당선 영예 얻어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온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www.klw.or.kr))은 지난달 10월부터 1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3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작품을 공모해 2명의 신인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이 상의 심사위원회(이사장 선정애)는 당선자로 박용환(시 '누이 생각'외 3편)과 최길용(시 '너와 나‘외 3편)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인 박용환(68세, 경북 칠곡)은 시 '누이 생각' 등을 통해, 시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감성의 측면을 이끌어 내는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를 쓸 때 단순한 과거를 읊조리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삶의 모습으로 전환하여 노래하고 있음이 눈에 뜨였다. 

그러한 시쓰기 기법은 소재를 한층 넓고 깊게 본다는 점에서 응모한 작품들이 내재하는 감성과 이를 풀어쓰는 언어 구사력에서 서정적 감성이 물씬 묻어나도록 이미지를 창조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인 최길용(62세, 울산 최상학원)은 시 ‘너와 나’ 등을 통해, 작품마다 간결미로 언어를 구사하는 기법이 눈에 띄었다. 그만큼 삶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탐구하다 보면 모든 것을 하나로 압축하는 언어로 묘사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양한 소재들을 선택하여 이를 인간문제에 대입해 녹여내는 감각 또한 갖추고 있어 시 전개에서 혹시 있을 수 있는 단조로움을 서정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묘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이처럼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일들을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오롯한 감성으로 시의 오묘한 맛을 우려내는 것은 오랫동안 글을 써온 경험이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어 당선자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한국사이버문인협회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또한 개인저서를 출간할 경우 우선순위로 출간을 지원해 준다. 출간 비는 40만원이며 소장본은 저자가 원하는 만큼 주문하면 된다.

한국문학세상의 신인상은 년 2회 실시되는 등단등용문으로 작품을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심사해 예선을 통과할 경우, 3차례의 등단평가 과정을 거쳐 최고 득점자에게 등단의 길을 열어주는 투명심사 방식의 등단제도이다. 응모자에게는 개인별점수가 제공된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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