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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8 10:14
남도국 수필가, 첫 시집-귀향 출간[추천도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30  


남도국 수필가의 첫 시집 ‘귀향’ (96P-10,000원, 한국문학세상 출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퇴임한 후 지병인 천식이 재발하여 공기 좋은 울진으로 귀향하면서 42년간 청춘을 불태우며 살아왔던 군산에, 자녀들과 형제, 친구, 재산 등을 남겨두고 요양을 위해 귀향했던 이야기를 청정한 시골 풍경으로 담아 아름다운 시어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귀향 후 경상북도 관광 통역 안내자로 선발되었고 뒷들마을 이장으로도 추대되어 열심히 봉사하면서청소년 영어 상담사로도시락 배달자로남씨 울진군 종친회장으로장애인의 손발 봉사자로 일했던 이야기는 가슴을 훈훈하게 해준다.


그는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책도 읽고 글도 쓰며 살다 보니 귀향한 지 20년 만에 지병인 천식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노인들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즐겁게 살아가는 인생의 참맛을 서정적 감성에 담아 시집을 펴내게 되었다.


첫 시집이라서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을 시적 미학으로 승화시켜 낸 것이 무엇보다 고맙다며 독자와 소통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어 보겠다는 진취적 기상을 묘사하고 있다.


작가는 팔순이 넘었지만, 오랫동안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배우고 익힌 탓인지 아마추어 수준의 SNS 작업을 거침없이 활용하는 신세대 노인이 되기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서정적 감성으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미학으로 우려내는 호연지기 정신을 보여주는 추천도서로 평가받고 있다.   


남도국 시인은 201734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서 수필이 당선되어 80세의 나이로 늦깎이 수필가로 등단했었다.


이 책은 한국문학세상에서 추진하는 '내책갖기' 운동에 채택되어 저렴하게 소량 출간이 지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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