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설중매 문학 신인상 당선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 합니다.

(당선자)

- 수필 : 남도국 (노인과 정보화 시대)

- 시    : 최요환 (사랑 하나 외 3편)

- 시    : 강성호 (금지된 그대 외 2편)

(심사평)

이번 대회의 응모자들의 작품은 서정적 감성이 풍부하고 글쓰는 기본기는 높게 평가되지만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한 기본틀이 부족한 것이 다소 흠으로 다가왔다.

그런 점은 조금만 지도를 받는다면 충분히 등단의 영광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번에 당선의 영광을 얻은 두 분의 시인은 1차 예선을 통과한 후 등단지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당당히 당선의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도 과정을 통해 힘들고 고달픈 시간이 많았지만 그런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한 것은 한국문학세상의 호연지시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좋은 작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봅니다.

당선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에 당선이 되지 못한 분들도 조금만 분발하여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고급 등단지도를 받으시면 등단의 길이 더 빨라 짐을 알려드리니 많은 이용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심사위원 : 선정애, 이원규, 김영일, 황보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