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하은정 기자) 경찰대학(학장 황성찬)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8일(금) 14시 경기 용인 이동면에 있는 영보자애원(한진숙 카타리나 원장수녀)을 찾아가 여성 생활인들과 함께 경찰교향악단의 음악회, 경찰의장대 의장시범과 경찰대학생들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영보자애원을 방문하게 된 동기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과 의장대 시범 공연으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경찰대학이 가지고 있는 경찰교향악단과 경찰의장대 등 인프라를 활용한 재능기부와 더불어 경찰대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이바지하자는 경찰대학장 교육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찰대학생 118명, 경찰교향악단 45명과 경찰 의장대 12명, 교직원 8여 명 등 184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경찰교향악단 오케스트라와 성악 공연 등 다채롭고 신나는 음악회에 이어, 경찰의장대의 늠름한 동작시범과 퍼포먼스 등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공연에 참석한 정신요양원, 노인요양원, 영보자애원의 여성 생활인 30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공연과 의장대 시범에 환호와 박수로 즐거워하면서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경찰대학은 지난 4월 16일 소록도 공연 시에도 높은 호응도를 보인 바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만의 인프라를 활용,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와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면서 경찰대학생들의 따뜻한 인성 함양과 나눔의 리더십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경찰대학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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