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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5 13:48
군산시, 개야도마을 작은 목욕탕시설 지원
 글쓴이 : 하은정
조회 : 5,015   추천 : 0  

(한국문학세상= 하은정 기자)


군산시가 옥도면 개야도마을에 작은 목욕탕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2015년도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투자하여 규모는 작지만 대중목욕탕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어 건축면적 99㎡ 규모로 신축 계획이다.

개야도 마을은 360세대, 88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마을로 아침 동이 트기 전 생업을 위한 고기잡이에 나서 온종일 바다와 싸우고 고된 심신을 풀어줄 공간이 없어 배를 타고 50여 분 소요되는 육지로 나와 피로를 풀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동안 대중목욕탕이 없어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꼈던 개야도 주민과 주변 섬 지역 주민들은 올해 "작은 목욕탕 사업을 통한 건강한 목욕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며 작은 목욕탕이 개야도 주민들의 지친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고 단합 및 화합 장소의 공간이 되길 바랐다.

군산시 관계자는 "작은 목욕탕 운영 시 보건소, 자치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 활력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사업은 농촌 고령자에게 취약하기 쉬운 주거·영양·위생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제보=kl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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