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네 릴레이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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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KBS TV에서 방영한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셨나요?
우리고장 고흥의 슬픈 사연을 가진 수빈이네 이야기가 전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하였습니다.
32세의 젊은 엄마가 암 판정을 받고 생과 사를 넘나드는 혹독한 항암치료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연이었는데, 두원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박수빈, 4학년 박은서, 1학년 박지수와 태어난지 8개월 된 진영이의 엄마랍니다.
수빈이네 가족은 최근 너무나 많은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뇌종양 수술, 작은아빠의 척추암 사망, 첫째 딸 박수빈은 갑상선염, 둘째 박은서는 근육위축증을 앓고 있는데 엄마는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어서 병원 치료비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힘든 나날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수빈이네 가족은 실오라기 같은 한줄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의 수술 때문에 8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넷째 진영이가 엄마를 보며 웃을 때면 가족 모두 울음바다가 되지만, 온가족이 힘을 모아 슬픔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인심, 효심, 뚝심의 고장, 고흥 군민 여러분!
수빈이네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수빈이네 가정에 희망을 주고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문의전화 : 두원초등학교 교무실(835-8085)
 
입금계좌 : 박수빈(우체국 : 502054-02-038988)
 
www.kbs.co.kr : TV다시보기 “사랑의 리퀘스트” 2014. 4. 5.방영


저도 조금이나마 계좌이체했습니다.




- www.kbs.co.kr : TV다시보기 “사랑의 리퀘스트” 2014. 4. 5.방영


(정민기, 한국문학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