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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6:05
재능교육, 문학적 감성으로 노사대화합 이끌어 내
 글쓴이 : 김지혜
조회 : 5,624   추천 : 0  


< 우측에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 좌측에 유득규 학습지노조위원장>


(한국문학세상=김지혜기자)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은 지난 15일 마침내 학습지 산업노조 재능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6년이라는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의 장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갈등은 2007년 12월부터 시작되어 무려 6년 7개월 만에 노사대화합을 이끌어 낸 것으로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2013년 8월 26일 종탑농성 철수 당시 회사와 노조가 합의한 내용을 노사 양측이 1년여 동안 20차례의 협상 과정을 거쳐 도출한 결실이란다.

특히 노사대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박종우 대표의 문학적 감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노사 간 협상을 할 때 따뜻한 성품으로 신뢰를 심어 준 것이 노사대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학습지교사는 대교눈높이, 교원구몬, 한솔교육 등에도 노조가 있으나 특수고용직 신분의 제약 탓에 법적 노조로 인정받지 못해 처우나 복지 차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재능교육 단체협약 체결로 학습지교사의 처우와 권익이 제도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이다. 박종우 대표는 “교사의 처우는 교사의 (-)월 순증수수료는 내년 2분기까지 노사가 별도 협의하여 내년 3분기부터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하절기 휴가 때 상품권을 지급(5만 원권)하고 부상 시 생계비 지원 등의 내용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단체협약으로 많은 비용(인건비 등)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4천여 재능선생님의 처우 향상과 일하는 여건의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질 수 있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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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master@naver.com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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