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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5-27 08:52
(포토 시) 새벽을 열면서
 Writer : 김영일
Hit : 2,475   Good : 0  
(한국문학세상=김영일/시인/수필가) 이른 새벽부터 서울에서 세종청사로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아파트 정문을 나섰다.


길가에 늘어진 장미들이 잘 다녀 오라고 손짓 하고 있었다.


붉은 장미에 취해 인증샷을 찍고 즉석에서 시를 지어 보았다.



<새벽을 열면서>


오늘도
알람 소리에 놀라
새벽을 연다.


허둥지둥
누릉지 한사발 마시고
대문을 나선다.


길가에 늘어선 장미꽃
어깨동무 나누며
인증샷을 날린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라고
격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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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15-05-28 15:54
얼굴이 장미 때문에 좀 굳어 있네여
황보정… 15-06-03 13:45
꽃구경이 좋았을 것 같아요.
장미 빛깔은 개인에게 열정을 부과하는 것 같아요.
멋져 보이십니다.
황태면 15-06-15 08:30
좀 웃으시죠.
꽃과의 어울림은 웃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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