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학시리즈 제51번으로 유재건 시인의 시집 '햇살이 돌아 나가도 동해는 올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주옥같은 시어들이 독자들의 가슴을 여민다.

<차례>

제 1 부 돌의 변주곡

할미꽃 / 15
임진강에 선 노인 / 16
항구에서 / 17
돌의 변주곡 / 18
그리운 얼굴 / 20
우리 집 대추나무는 / 21
오늘은 죽비가 그립다 / 22
전구를 갈아 끼우며 / 23
원고지의 꿈 / 24
폐화분에 심은 상추 / 26
국회에서 산을 그리며 / 28
역사책을 읽다가 / 29
아까시가 핀 언덕에 서면 / 30
뭔 소리? / 32


제 2 부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 35
낮잠 / 36
8월의 원두막 / 37
잠 못 이루는 밤 / 38
목련의 봄은 아프다 / 39
탐라국의 전설 / 40
페스탈로찌의 독백 / 41
담화문 / 42
이어도 / 43
원추리 앞에서 술을 마시며 / 44
밤이여, 잘 가라 / 45
낯 선 까닭을 받아 들고 / 46
아버지가 바위산을 타는 이유 / 48
겨울 산행 / 50


제 3 부 대추리 들판에서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말 / 55
반월, 노점상 할머니의 그늘 / 56
내 마음에는 고래가 산다 / 58
내 가슴을 흔들고 간 시어를 찾아라 / 60
단 풍 / 62
말똥구리가 하는 말 / 64
비망록 / 65
안개 속의 황구(黃狗) / 66
보도블록의 詩 1 / 67
여름, 새벽 4시 / 68
도자기 / 69
화장실에서 / 70
부도 그 후 / 72
대추리 들판에서 / 74


제 4 부 렌즈에 갇힌 바다

지면 탁발 / 79
임진강 소견 / 82
가슴 아픈 메아리 / 84
독 도-1 / 86
독 도-2 / 88
독 도-3 / 90
우시장 소견 / 92
80년대의 안양천-1 / 94
80년대의 안양천-2 / 96
렌즈에 갇힌 바다 / 98
스팸에 묻힌 포르노 /100
채변 봉투를 보다가 /102
정기 총회를 마치고 /104


제 5 부 이승에서 저승까지 그리고

부음을 접하고 /111
눈을 감겨 드리며 /112
향을 피워 올리며 /113
염하는 모습을 보며 /114
미녀를 위한 노래 /115
베옷을 입혀 드리며 /116
노잣돈을 드리다 /117
관을 덮으며 /118
상복을 입으며 /119
천구를 하며 /120
선산으로 모시며 /121
흙을 뿌리며 /122
마지막 떼를 덮다 /123
빈자리 /124

첫 작품집을 엮고 나서
나는 아직도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