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기(한국문학세상/시인)
상처 입은 가슴에
거둘 수 없는
사랑을 준 사람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유가 되었고
하늘을 나르던
환상의 날개를
접어야 했지만
기다림 속에서도
어둠을 밝히는 당신은
별이 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