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한 가을 이 상 택 가을호수 흡인력에 자꾸 도망가는 가을 단풍
푸른 하늘 짙어 지니 내 마음도 갈곳 몰라 허한 마음입니다
가슴속에 국화 향 가득 담으려 더니 벌 나비 날갯짓에 흩어지고
가을 추억의 그리움이 마음을 달래 주는듯 찻잔에 솟아오르는 따사로움 이 감싸 안아 촉촉하게 풍겨오는 감촉이 가을도 가려나 봅니다 ~~~~~~~~~~~~~~~~~~~
공존하던 가을도 소설 에 온다는 하얀 눈의 만남 보다~ 떠나는 이별이 가슴을 채우나 봅니다 마음 저린 찬 눈물이 흐느끼듯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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