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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0 21:38
쪽배 ( 동시 )
 글쓴이 : 이정미
조회 : 5,972  

 이정미 ( 한국 문학 세상/ 시인 )


앤진 없이 떠나가는 쪽배

바닷가 아이들 푸른 꿈이 가득


멀리 떠나기를 바라지만

해변 모래사장에 정박하고 마네


아이들은 또 꿈을 실어

멀리 가기를 원하며 띄었지만

돌섬에 정박하고 마네.


해마다 쪽배를

띄우던 아이들

선장과 갑판원이 되고

여의사가 되고

꿈을 실은 쪽배는 손자들 장난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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