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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15:15
개미 2 ( 동시 )
 글쓴이 : 이정미
조회 : 5,461  

 이정미 ( 한국 문학 세상/ 시인 )


개미야

부지런한 개미야

비바람에 집 무너져

잘 곳 없으면

우리 집으로 와


내방 창문 틈으로

바람도 들어오고

햇살도 들어오고

나랑 함께  침대에서 쿨쿨


아침마다 쫄랑쫄랑

따라나서

봄바람과 함께 학교 가자


개미 너도 교실로 가서

내 책상에 앉아서 배워야지

꽁지만 바짝 붙어 따라오면

몰래 들어갈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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