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저서를 출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생활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저서 갖기 운동’을 오는 3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높은 출판 벽과 출간비용 때문에 저서를 출간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출간(시집, 동시집, 시조집, 수필집, 소설집 등)을 지원하는 문학진흥사업으로 추진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량 인쇄(제작) 후 인터넷 서점과 도서관에 판매를 촉진해 준다.
이 행사에 지원하여 원고가 채택되면 출간 비용은 시집(100P 이내) 기준으로 100권을 구입할 경우 112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많이 구입할 경우 정가 대비 최고 65%까지 할인을 해 준다.
접수는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출간도서-국민문예집-출간신청)에 직접 접수 하거나 이메일(sulmaster@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또한 등단을 꿈꾸는 문학 지망생을 위해 투명심사 등단제도를 올해 2월, 6월, 9월, 12월에 운영한다. 심사는 접수와 채점, 당선작까지 인터넷으로 즉시 결정할 수 있는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실시하며 이번에 출간하는 저자 중에 미등단자는 재능에 따라 등단을 지원해 준다.
지자체(시민, 군민, 구민), 협회 등에서 단체로 '개인저서 갖기 운동'을 추진할 경우 협의에 따라 더 저렴하게 출간을 지원해 준다. 접수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다. 문의 www.klw.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