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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5 17:59
칙칙폭폭! ‘치유의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
 글쓴이 : 장현덕
조회 : 1,948  

50여명의 중학생들 멘토와 함께 하는 행복열차 여행

(한국문학세상=윤현한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26일(화)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50 여명의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 등과 함께 경남 남해 편백 휴양림으로 행복 열차를 떠난다고 밝혔다.

‘숲으로 가는 행복 열차’ 사업은 교육부에서 산림청, 코레일과 업무협약(협약식 26일 8시 30분, 동대구역, 참석자 대구시교육감, 교육부차관, 산림청장, 코레일 사장)을 맺어 열차를 타고 떠나 숲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 교육청이 되어 11월까지 8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10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복열차는 26일(화) 아침 9시 15분 발 무궁화호로 첫 출발을 하며 대구동중학교를 비롯한 대구 시내 28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행복열차는 한 학기 동안 짓눌린 가슴을 숲에서 치유하고 힐링을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김용택 시인과 함께 숲속에서 ‘글 놀이에 빠지다’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약초 박사님과 함께 숲에서 마음 치유와 계곡 생물 탐험하기 등을 통해 숲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렇게 학생들 스스로 타인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발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구교육청은 하반기 동안 월별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위한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학업중단 위기를 겪거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이 행복열차 사업을 주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대구에서 앞으로 계속될 행복열차 사업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열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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