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도서관, 「독서의 달」 독서문화 행사 풍성
(한국문학세상=최두희 기자) 인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하여 『나를 위해 다독다독(多讀多讀)』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은 독서의 달로 ‘독서문화진흥법’에 의거하여 국가 및 지자체, 도서관 등이 전 국민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평생교육의 바탕을 마련하기 위하여 독서 생활화, 문화활동 제공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독서행사로는 9월 4일(목)부터 야간 인문학 강좌로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총 4회 운영하고, 13일(토)에는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의 이우리 작가를 초대해 엄마아빠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고, 27일(토)에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 말놀이 책놀이」를 운영해 엄마아빠가 유아자녀와 함께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9일 개관기념일을 기념해 「무료 복사/출력 서비스」와 「대출정지회원 탈출하기!」이벤트를 실시한다. 「무료 복사/출력 서비스」란 11일(목) 하루 동안 각 자료실에서 도서관의 자료를 복사하거나 출력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 50매까지, 선착순으로 총 3 매를 한도로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대출정지회원 탈출하기!」는 자료실에서 빌린 관외대출자료의 반납예정일을 어겨 대출정지가 된 회원을 대상으로 9월 11일(목)부터 18일(목)까지 자료실을 방문해 카운터에 신청하면 정상회원으로 회원정보를 수정해 즉시 자료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독서이용 활성화 이벤트이다.
이 외에도 자료실별로 관외대출 실적이 우수한 모범이용자를 선정, 시상하고 독서퀴즈, 원화 전시회, 소식지 배부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순회문고 기관인 군부대와 이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의 독서의 달 행사 참가신청은 9월 1일(월)부터 열람봉사과 사무실(☎585-7104~6)에서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운영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sgl.go.kr)를 참고하거나, 열람봉사과 사무실(☎585-7104)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klw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