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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7 20:33
(심사평) 문학대상 - 사랑의 십자가
 글쓴이 : 김지혜
조회 : 1,981  

(한국문학세상=김지혜 기자) 한국문학세상에서 개최한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에서  문학대상을 수상한 전경 시인의 수상 작품 '사랑의 십자가'에 대한 심사평입니다.


<심사평>

화자는 임에 대한 사랑을 꽃을 통하여 간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임은 화자의 애틋한 마음을 제대로 알아주지 못한 것이 가슴을 아프게 한단다.

그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은 임에 대한 사랑의 눈물이기에 진주처럼 영롱하고 별처럼 아름다운 메시지처럼 보인다. 하늘의 별을 따서 꽃다발로 만들어 주고 싶은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그렇듯 임에 대한 사랑은 숭고하면서도 간절하다. 그런 간절한 사랑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두 팔로 안으려고 하지만 정작 임은 그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을 것 같아 십자가가 되어서라도 그 사랑을 간직하고 싶단다.

이처럼 임을 향한 일편단심을 십자가로 묘사하여 그 사랑이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하는 화자의 열정이 높이 평가되어 문학대상으로 정한다.


<심사위원> 수필가/시인 김영일, 수필가 김여화, 시인 황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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