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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9 20:20
제1회 문세사람들 문학세미나 성황리 개최
 글쓴이 : 김전
조회 : 2,635  



(한국문학세상=김전 기자) 2014년 10월 25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금오산자락의 경북자연환경연수원 개나리관에서 대구지역 <문세 사람들>김해 <문시 사람들>의 문학세미나가 있었다.

세미나의 주제발표자인 김전(시인, 평론가)께서 “좋은 시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라는 주제발표로 세미나는 개최되었다.

1부 순서는 시집 『물에 빠진 개구리』(박희익) 『민들레 바람꽃』(박희덕)을 중심으로 좋은 시를 쓰려면 독자들에게 생각하는 시, 직접 이야기하지 않는 시, 시인의 마음이 들어 있는 시, 읽는 사람이 재단할 수 있는 여백이 있는 시, 사물을 볼 때 개성적으로 나타낸 시, 사물이 가르쳐주는 것을 찾아내는 시, 새롭게 바라보는 시, 그림과 같은 시, 다의적인 의미가 나타내는 시(시의 모호성), 울림 있는 말로 쓴 시, 관념을 탈피한 시, 가락이 숨 쉬는 시(시의 음악성), 한 음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시를 써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시는 창의적이고 개성적이어서 좋은 시를 쓰기 위한 지름길이 없다. 좋은 시의 개념을 자기 나름대로 만들어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면서 <문세 사람들과 문시 사람들>의 문인들이 한국문단에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앉은 자리 순으로 문학에 관한 고견과 시낭송 순서가 어우러져 알차게 문학의 새 터전을 닦는 밑거름의 세미나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서예의 새로운 장을 열고 계신 율산 리홍재 서예가의 퍼포먼스는 지리를 더욱 빛내주셨다. 문세사람들 문학세미나를 축하는 휘호를 써주셨다.

대구와 김해의 회원님들께 좋은 시를 많이 써달라는 염원이 담긴 시정화의(詩精畵意), 그리고 거문고 소리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듯 시를 지으라는 금심시취(琴心詩趣)를 써주셨다.

그 외에 여러 휘호를 나누어 주셔서 세미나의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세미나 참석하신 분들은 <대구 문세사람들> 김전 평론가, 김해 <문시사람들> 박희익 시인, 서예가 율산 리홍재, 김선규 수필가, 김정옥 시인, 김철수 시인, 박희덕 시인, 손귀분 시인, 이윤숙 시인, 이윤주 시인, 이홍식 시인, 윤종만 시인, 정재출 시인, 황우민 시인, 황진봉 시인, 그리고 윤지훈 사무총장, 정선교 회장, 정유지 시세계 편집주간, 윤제철 시인 까지 모두 열아홉 분이었다.

보도자료 제보 kl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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