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제3회 해외문학상`에서 대상에 수필가 김영일(권익위원회 사무관, 발명가)을 선정했다.
이 상의 심사위원회(위원장, 구인환 서울대 명예교수)는 "김영일 수필가는 작품 `새로운 도약`을 통해 우리 문단에 SNS를 연동하고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신기술을 발명해 한국 문단에 디지털 문학시대를 개척했다"며 "어렵고 힘겨운 질곡의 삶 속에서 스스로 노력하는 설중매 정신이 스며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엮어 낸 것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 전원이 당선작으로 가려 뽑았다"고 밝혔다.
김영일 씨는 수필가에서 발명가로, 권익위원회 사무관으로 성공하기까지 지내온 힘겨웠던 삶과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데 앞장섰던 자전적인 산문집 `향기품은 나팔소리`를 펴낸 바 있다.
또한 지난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 조사관 시절, 우리 문단에 만연되어 있는 문학부패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발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저서는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1, 2`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향기품은 나팔소리` 등이 있으며, 발명으로는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 `온라인 문학지도 시스템` `문학대회 운영방법 및 그 시스템`이 있다.
한편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이번 대회에 대해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세계화 지구촌의 다문화를 위해 주최, 공모했다고 전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모든 것을 이겨내시고 눈 속에 핀 고귀한 매화처럼
존귀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시는 권익위원회 사무관님 존경합니다. <향기 품은 나팔소리>를 읽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시는 지혜를 보면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시온의 대로가 열리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