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은 ‘개인 저서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원고를 상시(연중 무휴) 접수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그동안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돼 왔지만 일부 국민들이 접수 시기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시간적 제약 없이 인터넷으로 원고를 상시(연중무휴) 접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개인 저서 갖기 운동’은 원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저서(시집, 동시집, 시조집, 수필집, 소설집, 문집, 강해록 등) 출간을 신청할 수 있다. 원고가 채택될 경우, 1달 이내에 소량 출간돼 인터넷 서점과 도서관 등에서 판매를 촉진하는 문학진흥사업으로 추진된다.
저자는 기본으로 100권을 구입해야 하며 출간 비용은 시집(100P 이내) 기준으로 약 112만 원정도 소요된다. 많이 구입할 경우 정가 대비 최고 6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등단을 꿈꾸는 문학 지망생을 위해 접수와 채점, 당선작까지 인터넷으로 즉시 결정할 수 있는 투명심사 등단제도를 계절(2월, 6월, 9월, 12월)마다 실시한다.
접수는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출간도서-국민문예집-출간신청)에 직접 등록할 할 수 있으며 이메일(sulmaster@naver.com)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더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www.klw.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sulmaster@naver.com)